실업급여 역대 최대치 경신, 1인당 일자리 0.43개로 IMF 이후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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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2025년 11월까지 구직급여(실업급여) 누적 지급액이 11조4715억 원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2월 지급액까지 포함하면 8천억~9천억 원이 추가돼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확실시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11조2461억 원을 넘어선 수치다.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는 9개월 연속 월 1조 원 이상 지급되며 고용 한파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업급여 증가 그래프

1인당 일자리 0.43개, IMF 이후 최저

반면,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0.43개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384만 5천 명에 머물렀다. 반도체 경기 호황에도 불구하고 고용 유발 효과가 미미하고, 건설업 등 일자리 창출이 많은 업종은 여전히 고용 한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조업 고용 감소